아이들과의 약속때문에 당일치기로 갈만한 가까운 캠핑지를 찾다가 다녀온 평택호 유원지. 정오무렵에 가서 2시까지 텐트치고 저녁 7시에 다시 철수... 여차하면 1박도 할 생각으로 갔었는데 취사 및 야영금지 푯말이 붙어 있어서 그냥 포기. 어차피 미세먼지도 심하고 작은놈 감기기운도 있으니... 면적은 작은 동산 정도인데 바로 앞 놀이터나 평택호 관광지때문에 아이들과 함께 놀러오는 사람이 많은 듯 하다. 바로 앞의 보트 탑승체험하는 곳에서 계속 안내방송과 음악을 틀어놔서 조용히 힐링할 만한 곳은 안됨. 후기를 보면 예전에는 야영도 한 듯 하지만 일단 지금은 야영금지라 다음에 놀러온다면 그늘막 하나로...
일상탈출
2017. 3. 20. 17:03